세션 후기를 써요

접힌글에는 스포일러가 있답니다

No. 10

No. 9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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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6-210710 예언의 사막과 노래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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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나리오 진짜진짜 궁금했던 거라 잘..(??)하고 싶었는데 세션생이란건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 공개 사명만 봤을 땐 고민이 됐던 것 같다ㅋ 다 하고 나니 무슨 PC번호를 받아도 좋았을 것 같은데 한번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이 PL구성으로 다른 PC번호 받는게 상상이 안되긴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PC 비밀까지 받고 생각한건 작고 젊고 어리게 생겨서 할머니 말투 쓰는 그런걸 생각했던 것 같다 무족권 백발에 금장식 치렁치렁 단 걸로 해야지 하다가 그리면서 엄청나게 애썼던 기억이 나..........클립스튜디오 체인 소재가 없었다면 일찌감치 포기했을 외형이다.... 암튼 평소에는 신전 제일 안쪽에서 자기가 다루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해들어서 나라 내에 모르는 일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모티프를 새...로 한거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그래서 상단주일때 가명 빼고 이름은 없다고 생각했음 뭐 대충 높은 사람으로 존재하는 심볼... 같은 느낌이라 생각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나리오 하다보니 진짜 인간이 아닌애가 둘이나 있었지만...
그리고 PC1 비밀을 먼저 알고 시작하는 시점에서 PC1 RP가 너무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슬쩍 비춰주는거 말야ㅋ 좋았어... 평소엔 허당바보술고래 같아도 유적 가서 고대어 읽을 때가 진짜 간지였음 도입부에서도 내 차림새보고 한마디 한거에 곱게 자랐냐고 떠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 밝히기 전까지 내가 너의 비밀을 안단걸 몰랐을까....
그리고 이걸로 코코포리아 처음 써봤는데 진짜 짱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스탠딩 뜨는게 옛날 도돈토후 느낌도 나고 업그레이드 된 도돈토후 느낌.... 아무튼 이렇게 게임처럼 출력되면 RP에 더 빡집중하게 된달까 힘준 RP를 해도 부끄러움이 덜 느껴진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 시나리오 컨셉도 빢!!!이란 느낌이었으니까 코코포리아에서 한것도 좋았어... 오랜만에 보는 RP는 다 그렇긴 한데 이 시나리오에서 한 RP 유독 내가 한게 아닌 것 같다....

하 이거 뭐라고 할까 이런 비즈니스적인 느낌 너무너무 좋아해서 PC들 RP 다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물론 나 빼고 셋은 가족같은...? 사이긴 했는데 난 딱 그 어느정도 관여하지 않으려는 그정도까지가 딱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늘 하는 말이지만 모르는 사이의 서로를 탐색하는 RP 너무 좋아해서ㅋ PC3분이 메인 페이즈 전투 승리 전과로 내 비밀 알아가서 그걸로 RP 해주신 거 진짜진짜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때 엄청나게 깍쟁이 같이 RP 했다 생각했는데 요새 진짜 너무나 많은 깍쟁이 RP를 했더니 이정도는 점잖아 보이네...  글고 다들 자기 정체에 대해 비밀을 가지고 있다보니까 클막에서 회상하며 다들 이름 바뀐것도 좋았다 비밀 밝힌 순서가 1234인것두ㅋ 뭔가 순서적으로 딱 좋았다고 해야하나 이거..............PC3분 다른 탁에서는 엄청나게 철없는 캐릭터를 굴리고 계시는걸 보고 있어서 이런 캐릭터 보는게 신선했다ㅋ 그리고 엔딩 페이즈에서 PC4는 3을 따라가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완강하게 여기 남으라고 해서ㅠㅠㅋㅋㅋㅋㅋㅋ슬퍼보였어... 어쨌든 각자의 길을 가는 걸로 마무리 되어서 좋았다ㅋ 물론 내캐와 PC1은 일적으로 만날 일이 많게 될 것 같지만...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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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데카르트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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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시나리오 처음 떴을 때부터 엄청나게 궁금해한 것중 하나였는데 1시간 내외로 끝나는 번개...라고 했던가 아무튼 제목도 쫀나 간지나고 그래서 너무너무 궁금해하던 건데 이걸 이캐와... 엄청나게 번개는 아니고 내일 가요~ 하고 갔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내일이 아니라 좀 이따였을지도... 아무튼 이때 백물론파TRPG하면서 컴팩트한 세션시간에 익숙해져 있던 때라 좋았다 가볍게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캐릭터들 기본 설정이 이세계 사서라서 그런지 위기감이 좀 덜하긴 했어?!! 이거 진상 선택제...? 였던가 아무튼 두개중에 고르는 거였던 것 같은데 신기한 시스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에 이거 말고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한번 진상이 두개인 걸 봤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 기억은 안난다...
아 나 뭐지 이런걸 싫어하는건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싫진 않은데 막ㅠㅠㅠ 이렇게 KPC 두명 주고 선택하라고 하면 막 금강 본 이누야샤처럼 금강도 가영이도 못고르고 우왕좌왕하는데 이거 진짜 헷갈렸어ㅠㅠ 난ㅠㅠ 딱 구분 가는거 줘도ㅠㅠ 인장이 있으면ㅠㅠ 헷갈려하는데ㅠㅠ 이거 진짜 못 고르고 타임오버 날 뻔 했따 결국 방에 있던 KPC가 진짜였단 설정이긴 했는데 얘가 처음에 대검으로 내 방 문 부수고 들어오고 이래서;; 무서웠어;; 근데 생각해보면 눈떴을 때 나 거실이었으니까 이거 내 방문이 아니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눈 뜨지 말라고 했어서 눈감고 해볼수있는 최대한의 구분 방법=만져보기를 했는데 당연하지만 평소에 만져보지 않아서 구분할 수 있을리 없었다 이거 끝나고 시나리오 분명 읽어봤는데 어떻게 구분하지 기억이 안나네... 이 캐는 러닝중 해줬던 마법의 대사를ㅠㅠ 쳐서 타임오버 되기 직전에 눈 뜨고 같이 나갈 수 있었다 다행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우린 거처도 임시로 얻은거고 도서관으로 돌아가면 그만인데 엔딩 지문 개변 안하셨다고 해서 그대로 출력된거 웃겼다 진상파트도 개변(스킬)해서 데카르트의 악마가 아니라 남의 세계의 사랑이 되어버림... 앵무새야 착하게 살아야 한다~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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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8 미네저리의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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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ist Fo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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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좋아하는 시나리오라 이 캐릭터랑도 갈까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이거 한번 돌리고 나면 볼륨도 그렇고 플탐도 꽤 나와서 충전 시간이 필요해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살짝 망설여서 내가 먼저 말 안한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가서 좋았어 당연히자만.... ㅋㅋㅋㅋㅋㅋㅋㅋ포트레이트에서 하고 싶은게 있어서 어쩌다보니 엄청... 많이(??) 그려버렸는데 하여튼 하고 싶은 느낌은 나온 것 같아서 됐다 싶다 영화 포스터처럼 만들고 싶었어 전에 몇번 이런 류의 포트레이트 도전해보려다가 실패했었는데 (남이랑 같이 그리기엔 과하고 혼자 그리기엔 벅참) 좋아하는 시나리오 좋아하는 캐릭터... 지금이 아니면 언제 그리겠나 싶어서 그렸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잘어울리는 캐릭터들이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돌릴 때마다 엔딩 때는 캐릭터 별로 다른 노래 트는데 이 캐릭터랑은 이 노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가사보면 중간에 난 반으로 찢어졌고 내 반쪽은 너야 이런게 있어서....초반에 너의 집이 될게 이런 부분도 있고ㅠㅅㅠ 하여튼 돌리려고 맘 먹은 순간부터 고민하다가 마음에 드는 노래여서 좋았어...

엔딩나고 같이 여행 다닌다는 설정이기도 하고 뭐 이런거... 자연스러우니까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오히려 조금 멈칫했던 건 방이 두개인 부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처음 돌릴 때 빼고 항상 1001호랑 1010호 중에서 고를 수 있게 하는데 거의 대부분 1010호를 골라서 재미있다... 갑자기 같은 침대에서 눈 떠도 그 뭐지 아침짹같은 느낌은 없어서 괜찮은 캐들이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귀여웠음 돌릴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캐릭터들 정말 스케이트장에서 안 나간다 이번엔 빨리 나간 편인데도 2시간은 놀았어ㅋ 스케이트 타는 RP라는 거 재미있구나ㅋ 민첩판정으로 잘타는지 못타는지 정했는데 PC는 잘타고 내캐릭터는 못탄 것도 좋았다 그 뒤돌아서 끌어주는 자세...........너무 커플같잖아(커플 맞음) 하여튼ㅋ 요즘 이 PC랑 RP하면서 느끼는 건 커플된 초반이랑 RP하는게 많이 달라졌다 싶은 건데 이거 같이 있는 시간동안 익숙해진거라고 생각하면 무지 좋다ㅋㅋㅋㅋㅋㅋㅋ어느정도 상대방에 대해 아는 지점도 모르지만 예측 가능한 지점도 많은데 아직 모르는 부분도 있는 딱 그정도의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해 좋음...ㅋ 스케이트 타면서 아주 어릴 때 스케이트 배웠단 얘기 들은거 진짜 좋았다 제법 오래봤지만 아직 모르는게 남아있다는 거 말야... 그리고 스킨십이 자연스럽달까 자연스럽다기보단 일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좋은거임 엄청나게 친밀해보이는 일을 당사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 나 이런 상태를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체적으로 좋아하는 시츄가 있지만 그건 부끄러우니까 누군가 볼 수 있는 곳에 적어두지 않을래...아무튼 대화할 때 좀 유치(ㅋ)하게 굴 때가 있어도 전체적으로는 어른스러운 관계라고 생각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호수에서 울고 나서 민망해하면서 뒤에서 안은 자세로 걸은거 귀여웠음ㅎㅎ 아무튼 하다보니 여행다니는 시날 더 돌려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단 얘기를 하려 했는데

급 생각난 새삼스러운 얘기인데 PC가 내캐를 슈에라고 부를 때가 있었다니(진짜 새삼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너무 까마득해서 전생같아 얘가 나에게 미적지근하게 굴면서 거리나 재고 내캐를 화나게 할 때가 있었단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감격스럽다(혼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평소에 이름으로 부르니까 이 PC는 애칭이 뭘까 생각해보다가 여기까지 닿음 근데... 딱히 애칭 부를만한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 모리 정도로 불렸으려나.... 가족관계와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아 그리고 기념품샵 간거 이 PC가 유일한데 하필이면 다이스로 있는 기념품을 정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또 기념품이 기가 막히게 웃긴것만 나왔다 새소리나는 피리 물에 넣으면 커지는 공룡 감귤초콜릿 매미자석 빛나는 요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 말고 스스로의 의지로 정할 걸 그랬나 근데 웃겼으니 됐다ㅠㅠ 경매 얘기 하면서는 버려도 돌아오는 메리인형 토우 얘기나 했는데... 토우 같은 이상한 거 좋아하다니 귀여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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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세션 베스트 RP 부분 기자 NPC 만났을 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났을 때도 그랬지만 3일차 4층에서 만났을 때 RP가 진짜진짜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고 해야하나 나한테는 언제나 귀여운 깜찍 연하남인데 이렇게 타인 대하는 거 보면 좀 냉정한 면...이라고 해야하나 그보다는 무심한 면? 그런게 잘 드러나서 항상 NPC랑 대화시킬 때 즐거워... 그리고 호텔에 불 지르겠다고 했을 때 반응이 진짜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사기꾼 바보바보ㅠㅠ(좋아하는 겁니다) 내 캐랑 같이 지내면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면은 역시 그대로인가 싶다 답다고 해야할지...ㅋ... 물론 내 캐릭터가 이걸 알게되면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지만 연애란 원래 마찰의 연속이니까 두 사람 사이에는 항상 전쟁이 일어나고(가사발췌) 게다가 평소엔 남에게 미적지근하게 넘어가는데 자기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람...이랑 있을 땐 정말 좀 냉정해보이기도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쯤에 귀부인이 협박할 때 받아친 RP 좋다 이 캐릭터 이런 상황에서 말 진짜 잘함 물론 그 NPC가 논리가 부족하고 막무가내인것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주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그래야 할 이유가 없으니 이 캐에게는 다정한 거겠지만 정말 내 캐릭터에게는 안 하는 거라서 볼때마다 새롭게 좋다

엔딩부에서 말야 사실 난 이 PL님한테 RP로 이겨본 적 없으니 걱정같은거 안했지만 진짜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멀고 추운곳에서 깨어났단 얘기 했을 때 자기도 멀고 추운 곳에서 혼자여본적 있다고 해준거...꺄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그 생각나고 진짜 좋았다........ 외로워지는 건 상관없고 그냥 네가 필요하다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집으로 같이 돌아가자는 말을 꼭!!!해주고 싶었어ㅠㅠ 함께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는 사이니까.... 하 그리고 엔딩 스크립트 직전에 해준 대답이 진짜 좋았는데 이거 되게......그냥... 그때 들을 수 있는 말 중에 제일 적합하고 딱 맞는 말이었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 캐릭터랑 가서 들을 수 있었던 말...
엔딩 스크립트에서도 묘사 살짝 추가해서 캐릭터마다 다르게 하는 편인데 이 캐랑은 옆자리에 앉아서 손깍지 꼈을 거라고 생각했다 손 잡는 건.... 진짜 좋아하는 사이 같잖아...(진짜 좋아하는 사이 맞음) 책임져야해(책임지는중) 평생 데리고 살아야지(데리고 살고 있음)